껍질까지 야채두부로 두부프리타타 해먹었어요.
요즘 제가 빠져있는 껍질까지 야채두부에요.
푸딩같이 탱글탱글하고 부들부들해서 너무 좋아요.
거기다 국산콩 100%을 껍질까지갈아 만든 두부라 믿을만 하고 야채도 들어있어 색감도 예뻐요.
다이어트식이라고 안예쁘란 법은 없으니까요ㅎㅎㅎ
껍질까지 야채두부를 필두로 계란과 집에있는 야채들 그리고 저는 프리타타 위에 체다치즈 하나랑 소스로 스리라차 소스를 준비했어요.
깍뚝 썰기를 한 두부는 에어프라이에 종이 호일을 깔고 노릇하게 구워줬어요. 일반 두부는 저렇게 조그맣게 자르면 잘 부서지는데 껍질째 곱게 갈아 만든 두부라 그런지 껍질까지 야채두부는 모양이 잘 살아있어요.
계란에 소금 약간과 후추를 살짝 뿌려 풀어주고 준비했던 야채들을 모두 넣고 섞어서 프라이팬에 물을 살짝 넣고 약한 불에서 익혀줍니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에어프라이에 구운 두부와 치즈를 올리고 치즈가 녹을때까지 뚜껑을 덥고 익혀주세요.
치즈가 녹으면 위에 스리라차소스를 뿌려서 완성!
꼭 피자같지 않나요?ㅎㅎㅎ
에어 프라이에 구운 두부와 계란 덕분에 포만감도 있고 맛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