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볼... 뭔가 이름을 들었을 때 만들기 어려울거 같았는데 다 때려넣고 갈아주면 끝인 요리였네요. 요알못인 저도 손쉽게 만들었어요. 먼저 집에 마지막 남은 아보카도 반쪽을 작게 잘라서 넣어 주세요.
다이어트 중에 달달한게 땡길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바나나를 하나 먹어요. 한송이 사놓고 랩으로 밀봉해서 냉장보관해주면 10일 넘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ㅎㅎ 바나나도 반개 송송 썰어서 넣어주세요.
집에 생명을 다해가는 케일도 넣어주었어요ㅎㅎㅎ 케일는 독소배출에 도움이 되는 채소라니 마트 세일때 사다 쟁여 놓아요. 얼른 얼른 먹었어야하는건데..;;
다음은 다이어트에 많이들 찾으시는 브로콜리에요. 브로콜리 윗부분은 브로콜리가 잘 보여야 예쁜 요리에 하용하고 스무디볼에는 갈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아랫 부분을 데쳐서 넣어 주었어요.
마지막 아몬드 브리즈를 한팩 콸콸콸~ 넣어주었어요. 아몬드 브리즈의 양은 스무디의 상태를 봐가며 조금씩 넣어주세요. 다른 재료보다 많이 들어가면 걸쭉한 스무디가 아니라 주스가 될수 있기때문이에요.모든 재료들이 곱게 갈리도록 신나게 갈아 주세요~
그릇에 담아주고 아까 반개 남겨놓은 바나나를 얇게 썰어 스무디 위에 올려주세요.
포만감을 증가 시켜줄 아이밀 오리얼 푸레이크도 넣어주세요. 맛있으니까 오리얼 푸레이크는 많이 많이 넣어주었어요ㅋㅋㅋ 저렇게 왕창 넣었는데도 한봉지 25g중 반도 안넣은거니 한봉지의 양이 엄청 나다는걸 알수 있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색이라 스무디볼에 오리얼 푸레이크만 뿌려줘도 이미 비주얼은 확보된거나 다름 없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견과류랑 건크렌베리를 뿌려주었어요. 색이 진한 크렌베리보다 제 눈에는 아이밀 오리얼 푸레이크가 더 눈에 확 띄네요. 모양도 여러가지라 눈도 즐겁고 맛도 있으니 입이 즐겁고 포만감 확실하니 위장도 즐거운 오리얼 푸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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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스무디볼을 슥슥 섞어서 먹으면 설탕이나 꿀, 올리고당 등의 당류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바나나와 오리얼 푸레이크가 충분히 단맛을 내서 폭풍 흡입을 했어요. 한그릇 뚝딱 비우고 났더니 배가 너무 부르네요. 뭐 얼마나 배부르겠어 할 수도 있지만 현미로 튀기지 않고 만든 오리얼 푸레이크가 크게 한몫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