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oma 자세한설명덕분에 이해가 잘되네요!ㅎ 제가 지금 간헐적단식으로 점심12시ㅡ오후8시까지만 먹고 그외엔 물만마시는데.. 댓글써주신것처럼 이렇게 하는게 오히려 더 살찌는체질이 되는건지.. ㆍ아침점심저녁을 잘챙겨먹고 야식을 줄이고 ㆍ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좋은 다이어트가 될까요?ㅜㅠ 그리고 점심은 주로 회사에서 외식하고 저녁은 다이어트 포르미도시락먹거나 간단히 때우고잇습니다. 밥은 반만먹고 탄수화물 많이 안먹고잇어요!
우리몸은 생존이라는 한가지 명제만 고려해서 반응을 합니다. 그런데 섭취하는 에너지가 적으면.. 부족한 에너지 만큼 몸에서 충당을 하는데... 그게 체지방을 분해해서 사용할 수도... 근육을 분해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적은 에너지 섭취가 지속되면.... 몸은 나중을 위해 체지방 축적은 서두르게 되고 근육을 분해해서 부족한 에너지를 충당하게 됩니다. 여기서 근육이 분해된다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를 쓸 기관이 줄어든다는걸 의미합니다. 에너지를 쓸 기관이 줄었으니 먹는 열량이 조금만 과해도 잉여열량이 남을테고 그 잉여열량은 체지방으로 축적이 되겠죠. 그러다 보니 체질이 바뀐것입니다. 체질 바뀌었다라기 보다는 굶음으로써 에너지를 사용해야할 근육이 줄어든 결과라고 보시는게 맞겠죠. 거기에 유산소 운동을 한다?? 라는건.. 더더욱 근육 분해를 가속하는 역할을 할테구요. 그럼...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병행해주면 되는것이냐??? 라고 생각하시는게 당연하실텐데....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근력운동만 한다고 근육이 크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근육의 성장은 근력운동으로 근섬유가 상처를 입고.... 그 상처들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먹는게 부실하다면... 무슨 에너지로 운동을 할 것이며 무슨 에너지로 근섬유 치유를 하겠습니까?? 결국 먹는게 받쳐 주어야 근육이 성장을 하고 근육이 성장을 하면 체지방을 태워 줄 기관들이 늘어나는 것이고... 그렇게 순선환을 하게 되는 것인데... 다이어트니까... 체중을 줄여야 하니까... 라는 목표의식만 남아서.... 먹는걸 극도로 제한함으로써 이 선순환의 구조를 깨트리는 행위를 많이들 하고 계시죠.
다이어트의 먹는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적당량 먹는것이고 그 다음이 제 때 먹는것이고 그 다음이 탄단지를 비롯한 각 종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이고 마지막이 먹는 음식들의 건강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