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이에요😊
간간이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려봐요
작년 12월에 87kg으로 시작했어요
그땐 제 몸무게가 고도비만인줄 몰랐습니다ㅠㅠ
운동시작하고, 앞자리 7 되고 나서야 알았네요.
아 그때 몸무게가 고도비만이었구나...하고요.
사실 살이 그렇게 많은 줄도 몰랐어요. 이곳저곳 빠지고 튀어나왔던 부분이 들어가고 하면서 와 이게 다 살이었네! 하게 되더라구요
4달간 13kg 감량하였고,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 74kg입니다
아직 갈길이 멀죠ㅠㅠ 아직은 비만범주이니
그래도 건강하게 13kg을 뺀 자신에게 대견함을 느낍니다
몸도 예전보다 훨씬 개운해진 느낌! 뱃살도 줄고 살 찌기 전 옷들도 맞기 시작하네요
심지어 손 살도 빠진 걸 느껴요. 그리고 살면서 본 적 없었던 손바닥에 핏줄... 막 희열이 느껴지더라구요ㅠㅠ 운동 직후에 보면 핏줄?힘줄? 튀어나온 거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맨 처음에는 앞자리 6만 만들자...로 시작한 다이어트지만 살이 점점 빠지니 자신감도 생기고, 옷 관심도 생기더라구요!
이제 2차 목표 몸무게로 60kg를 잡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