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피곤하고 몸상태도 좋지 않아 식욕도 별로고 운동도 안하고 싶은 날이었네요.
덕분에 적게 먹어 은근 그게 또 기분이 좋았는데
신랑권유로 걷기 운동을 나가 오늘은 설설 걷기만 하자는게 음청 걸었습니다.조아쒀!! 운동까지! 유후~~
슬슬 힘들어져 집에 도착했는데 먼 쓸데없는 합리화가 시작되어 그 와중에 발견한 통밀또띠아2장에 (1장당 65칼로리 맛도 일반거보다 오히려 이게 나은듯요)토마토소스 바르고 채소듬뿍, 맥스봉 왕큰거 조금(이건 별로..), 쭉쭉 늘어나는 치즈2장(ㅠㅠ) 넣고 반쪽씩 나눠 먹었네요.
맛은 좋았지만 지금은 아니었어요.ㅜㅜ
깊은 후회...
아침에 인바디를 해보니 응.. 정직하구나~를 깨달으며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다욧의 단순진리를 다시 한 번 새겼답니다.
비가 오네요. 이런 날은 가만히가 최고지. 동그랑땡 수준으로 전을..?요딴 쓰레기 합리화를 버려두고 조용한 음악에 초보 스트레칭이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