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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디실화냐
  • 다신2020.04.18 22:0191 조회0 좋아요
  • 1
4.18. 식단 운동
홍양 두번째 날이라서,
아침에 일어났을 땐 정말,
등쪼가리도 부서질 것 같고,
아랫배가 가득차서 장이 내려앉은 느낌?

어제 저녁에 사과 먹어서 소화 안되서 더 그런 듯해요;;
다음부턴 저녁에 사과 먹고 싶어도 참고 아침에 먹는 걸루!!

그래서 오늘 아침은 소화 흡수가 잘되는 검은콩 미숫가루 세봉 물에 타먹었구요(원래 살 빼려면 소화흡수가 안되는 걸 먹어야 하지만 ㅠ.ㅠ ).
방구 좀 끼고 모닝똥 하고 나서, 컨디션 다시 좋아져서 오후부턴 또 열심히 먹었네요.
점심 김밥/간식 오트바/사과와 감식초/저녁 양념돼지/하드.

오늘은 아주 큰 파프리카를 개당 천원에 사서 기분이 좋아요.
녹색채소도 다 합해서 천원이구요. 아유 이뿌기도 하지🥰🥰
사우디에 사시는 분이 거긴 코비드 때문에 물도 사재기 한다던데, 이렇게 착한 가격에 신천한 식품을 먹을 수 있단 것에 농사 짓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

좀 많이 먹어서 발레 바워크는 20분씩 두 번 해줬어요.

오늘 잘한 점: 발레 두 번 한 거.
오늘 망한 점: 미숫가루*3개 오트바*2개 여러개씩 먹은 것.
다음부터 공산품은 골고루 하루 1개만 먹자.

저는 마그네슘 비타민B복합제 먹구 이제 자려구요. 홍양 땐,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하기 쉬우니 영양에 신경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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