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또 다이어트를 하게 될줄 몰랐네요..ㅋ 코로나 때문에 아들 육아에 어쩔수 없이 휴직내고 워킹맘에서 육아맘 하고있는데 휴직한지 4개월만에 진짜 무섭게 찌더군요.. 밖에도 안나가고 집에만 있으니 그렇게 몸이 넓어지고 굵어졌는지 몰랐습니다.. 지난주 큰맘먹고 외출이란걸 하려고 옷을 입는데 하나도 안맞고. 겨우 몸을 꾸겨넣어도 못볼꼴이라.. 잠든 저울 건전지 넣고 올라갔다 기절하는줄.. 무려 4~5개월 사이 15키로가 늘어있더라구여.. 80... 이무슨... 만삭때도 74였는데... 마의 고비를 넘겨도 한참 넘긴..ㅠㅠ 농담반 진담반 확찐자라 내입으로 말하면서도 이정도 일줄은.. 어쩐지 숨도 차고 몸이 너무 힘들더라니..ㅠㅠ 그래서 어제부터 일단 어플 깔고 식이부터 시작했습니다.,운동도 하고 프랜도 짜야해서 많이 공부 중이예요~ 열심히 해서 울 아들 방학때 레쉬가드 입고 물놀이는 해주자 다짐하며 화이팅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