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 너무 맛있다. 맛있어서 울뻔했다. 2-3일안에 못 먹을 거 같아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빼서 20분 녹여먹었는데 역시 칼로리의 맛인가. 비오는 날은 만보걷기 못하는데(?) 안하는데 점심에 거의 600칼로리 먹어서 양심에 찔려서 단지내 헬스장 가서 한시간 런닝머신 위에서 걷다왔다. 아마 오늘 이따 저녁에 술 한잔 먹고 내일은 아빠 생신이라서 무조건 또 엄청 먹을 거 같은데 나름 낮에는 탄단지 지켜가며 먹은 거 같아서 뿌듯한 다이어터다. 결국 저녁 늦게 먹어버린 맥주랑 치킨. 나름 자제해서 먹었어도 먹었다. 새벽에 먹는 치킨과 맥주 정말 개꿀맛. 칼로리는 차마 못적겠다.
점심(10시50분)
탄수화물-토마토 작은거 3알, 그레놀라 30g
단백질-닭가슴살 200g, 우유 100ml
지방-에그타르트
저녁(5시20분)
탄수화물-토마토 작은거 5알
단백질-계란 2개
지방-하루견과
야식(10시30분)
치링스 작은거 한봉지, 교촌 레드콤보, 맥주 한캔, 카스테라 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