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관리자님! 감사드립니다..^^(스압주의)
덕분에 행복한 연극보고왔습니다.
음... 이 연극은 한마디로 말하면.... 웃프다?
웃길땐 정말 웃기고, 슬플 땐 정말 슬펐어요.
지금까지 연극이란걸 한...5번정도? 본 것 같은데,
사실 제 마음을 움직인 연극은 이제껏 없었어요.
근데 이 연극은...
대사와 배우들의 연기가
Best of Best-!
촌스럽게 울진말자 다짐했는데..
배우분들 너무 잘우심 ㅠ
특히 남자분....
또 센스있게 서서히 조명은 꺼지고..
그 잠깐을 틈타 제 친구 몰래 눈물을 삼켰습니다.. ㅜ
뒷자리 한 분이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여기저기서 훌쩍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저도 당당히 훌쩍거렸습니다...ㅎ
√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돼지살아날 때...
정말 웃펐던...ㅋㅜ
연극을 이래서보나 싶었어요.
배우분들 표정도 다양하시도 센스도 넘치는 것 같아 친구가 사진같이 찍고 가자길래 같이 찍었어요.
굳이 찍을필요 뭐있냐했더니
친구말이 나중에 크게 성공할 것 같대요...ㅋㅋ
제가 생각못한 부분을 친구가...
근데 사진이....ㅜㅜㅜㅜ
덕분에 정말 잘봤어요.
부모님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바쁘신 바람에
다행히 제가봤네요 ㅎㅎㅎㅎ(이런 불효녀ㅡㅡ;; ^ㅡ^)
후기가 좋길래 반신반의했는데,
앞으로 연극 자주보러와야겠네요 ㅋㅋ
혹시 관리자님... 배우분들 중 한 분...? ㅋㅋ
Good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