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카이로프랙틱에 다녀왔어요. 한 두달만에 갔나봐요.
제가 작년 7월에 발목을 세번 삐긋하고, 10일후에 교통사고까지 나서 계속 치료를 받아왔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계속 못갔었거든요.
꾸준한 치료로 이제 뛰기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지만 남은 치료도 꾸준히 받아서 재발 안하게 조심해야겠죠.
가자마자 사모님이 살 진짜 많이 빠졌다고 칭찬 너무 많이 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점심은 치료 끝나고 먹을거 싸가서 차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마켓갔다가 집에와서 정리하고 찰옥수수, 브라우니 쿠키 두개랑 에스프레소 간식겸 저녁으로 그냥 떼웠어요.
옥수수가 제법 칼로리가 나가네요;;
조 조그만 브라우니 쿠키 두개에 150칼로리..
하지만 오랫만에 당충전하니 기분은 좋드라구요.
마켓 갔다가 JDoit님이 드시는 버블티 아이스크림 봤어요...저 살까말까 고민하다....그거 사면 매일 먹을거 같아 그냥 씁쓸하게 내려놓고 왔어요.
이번주 안그래도 치팅 또 하는데 그것까지 양심상 못하겠드라구요. 담주에는 사와서 시식해볼게요.
다들 수고많으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