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50일전 다이어트 시작하고 20일후에 글남겼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올해 43살이 되는 미국 애틀란타에 살고있는 두 아이의 평범한 엄마에요.
지금까지 살면서 얼마나 무궁무진한 다이어트를 시도해왔겠어요. 실패도 많이 하고 무작정 굶고 운동은 너무 싫어해서 거의 시도도 안했었구요.
어느날 제 모습을 거울로 보고 이제 한계가 왔구나라고 느꼈고 제가 간호사 공부를 병행중인데 내 신체를 이렇게 막 쓰면 안되겠다 싶어 건강하게 체계적으로 다이어트 한번 해보자 굳게 결심하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살을 빼서 예뻐지는 것이 주목적이 되지 않고 건강한 내 몸 만들기가 목표에요.
다이어트 후에도 계속 먹을 식단이라 저는 닭가슴살과 야채에만 의존하지 않고 매일 서치도 많이 하고 공부를 해요.
무엇보다 다신 앱 정말 도움 너무 많이 되고 제가 속해있는 그룹방 맘님들 다들 너무 스윗하시고 끝없는 격려와 위로해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전진할 수 있는듯해요.
다이어트에도 먹는 낙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 치팅도 겸해요.
엄마가 행복해야 우리집도 행복하니까요.
히스테리 부리는 엄마는 되지 말아야죠😊
음식 하나를 먹더라도 식재료 좋은것 선택하고 같은 재료라도 건강한 방법으로 요리해서 예쁘게 차려서 먹어주고
먹은 지방은 그날 태워준다는 일념 하에 매일 1시간 30반정도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음식사진은 지난번에 많이 올려서 이번엔 최근거 몇개만 올려봐요.
운동을 본격적으로 이렇게 한건 한달이구요. 처음 20일은 걷기정도와 가벼운 카디오만 했어요.
지금은 50분 트래드밀에서 걷고 뛰기,
30분 카디오(복근운동, 다리운동)
레그레이즈 200개
푸쉬업 50개
이렇게 매일 하고 있구요.
워낙 운동을 안했던 사람이라 근육이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하루하루 변해가는 제 모습에 저도 너무 신기하고 옷 입을때마다 기분좋고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살 많이 빠졌다고 해주네요 이제😊
무엇보다 건강하게 먹으며 근육량 키우고 지방을 낮춤으로써 제 속이 너무 편안하고 건강한 느낌이 물씬 들어서 더욱 기분 좋아요.
오늘 아침 정확하게 59.5에서 시작해서 53.5찍었어요.
다른분들에 비하면 아주 큰 감량은 아니지만 저는 한달에 2-3kg감량 목표로 4달동안 10kg감량이 목표에요.
모든 다이어터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우리 해낼 수 있어요🏋️♀️
조그만 유혹을 이겨내고 큰 기쁨과 소중한 건강 다 얻으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