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싶어져서 치팅(?)
먹었는데, 이런~ 600g 증가... 바로 산행,
늦은 산행이어서 3시간 코스로 다녀왔네요...
오늘은 체중감량 시작하고 딱 두달(달수로)되는 날이어서~ 그냥 마무리하기로 합니다...ㅠㅠ
원래는 운동전체중:66이 되면 완료하려했는데~ 변수가 많아서,
내일부터는 유지모드로 바꾸려고...^^
데이터부터 올려봅니다.
글씨가 깨알같죠~? 터치하셔서 확대하시면 잘 보이실겁니다.
^^운동기간 56.2kg을 섭취했고요, 60.7kg을 뺏네요.
그간에 걸은 거리가 424.2km 거의 부산 도착정도.
이 데이터를 어찌 분석하나~? 고민하지 마시고요. 체중을 운동전/후에 체크한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되요.
(운동전체중:평상시체중,운동후체중:참고체중) 운동후 체중으로 일희일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안 먹을 수가 없으니...ㅠㅠ
체중데이터를 정리하다보니 좀 더 디테일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적어봤어요.
- 체중감량 때에는 섭취량보다 소모량(운동량)이 많으면 되고,
- 유지기(정체기)에는 기초대사량을 올리면~ 되고,
- 혹시나 약(소염진통제) 드실때는 체중증가 주의하시고요.
- 뭐~ 등등의 경험을 하게되었었네요...^^
- 다이어터 여러분들도 한번 체중관리를 데이터화해서 정리해보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그래프도 올리는데요.
(체중변화 그래프)
역시 추세선이 한곳으로 모이는 것이 보이죠~?
그러면 유지기(정체기)로 보시면 되겠네요.
(체지방변화 그래프)
체지방도 바랑색추세선과 빨강색추세선이 한곳에 모이면~ 유지(정체)기로...
(기초대사량 그래프)
를 올려봤네요...
역시 유지기(정체기)에는 기초대사량 높아야 한다는 사실. 기초대사량은~ 아마도 반대로 더 올리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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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변화를 매일 체크하시는게 좋고요.
그래야, 증가추세인지, 유지중인지, 감소추세인지 바로 알수 있어요. 목표달성했다고, 긴장을 푸는 순간 후~욱 아시죠~? 그걸 '요요'라고들 하시죠~
체중이라는 것이 항상 긴장하고, 경계대상인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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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시절에는 비만걱정보다 먹을거 걱정이 더 컷다죠~ 지금은 너~무 잘 먹어서 살찌는걸 걱정해야 하네요..ㅠㅠ
두달간의 여정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혹여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이런저런 데이터들이 많은데~ 이걸 어찌 활용하나~?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많이 공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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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유산소운동만 주구장창 했었던 이유는~
운동시작전에 봤었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의사선생님이 체중감량할 때에 유산소운동으로 기준체중(목표체중) 도달후에 근력운동하는 방법을 얘기하셔서 그렇게 해봤었네요.
아마도, 유산소 + 근력으로 같이 했으면~ 벌써 지쳐서 포기했을거 같기도 하고요.
유산소운동만으로 체중변화가 눈에 확 보이니~ 지치지 않고 운동했었던거 같아요.^^
내일은 짬내서 보건소에 다녀와야 겠네요...(인바디측정하러ㅠㅠ 코로나로 업무안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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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체중계 달고 살기!!! 2탄' 유지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운동조건은 평일:근력운동 위주로, 주말:유산소운동으로 계획중입니다.
다이어터 여러분 목표달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