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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려원마미
  • 초보2020.06.05 18:13233 조회4 좋아요
41세 무려 103키로에요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4일째인 초고도헤비 비만러 에요.
결혼전 몸무게 키 168에 68킬로로 꽤나 통통한 편이었어요
그러다 결혼하고 신랑과 야식에 맛집찾아다니고 하다보니 조금씩 살이 붙었고 임신과 함께 임신성 당뇨와 임신중독으로 거의 40키로가 쪘어요.
변명이지만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독박육아에 지쳐 다이어트는 생각도못하고 6년이 흘러버렷어요.
다른 사람들이 살 좀 빼라 해도 그럴 여유가 없다며 핑계아닌 핑계로 그저 그려려니하고 듣고 넘기다가 어느날 시어머니가 옷가게를 가자고하시는데 옷가게를 못들어 가겠더라고요.
심지어 빅사이즈 옷가게인데도요.
갑자기 왈칵 울음이 터졌어요.
그순간 오만생각이 다 들더라고요.생각해보니 살이 찌고나서는 밖에 나가질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당당하게 밖에 나가서 내가 원하는 옷도 사고 딸아이와 신나게 놀아줄 수 있는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어요.
솔직히 혼자서 의지만으로는 불가능 할것 같아서 한약지어서 먹고 있고 하루 1시간에서 1시간 30분씩 육퇴하고 아파트 단지 돌며 걷기 운동 하고 식단은 아침은 원래 안먹어서 패스하고 점심은 샐러드 저녁은 닭가슴살과 잡곡밥 먹고있어요.
간혹 출출하거나 하면 견과류 조금이나 방울토마토 10개내외로 먹고있어요.
현재 4일째이고 약먹은지는 이틀됐네요.
일단 103키로에서 99.8키로 로 줄었어요.
꼭 처녀때 몸무게로만이라도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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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우주태양
  • 06.08 21:24
  • 임신성 당뇨, 중독증도 잘 이겨내셨으니
    조금만 힘내시면 꼭 성공 하실거에요!ㅎㅎ
    혼자 몸으로도 힘든 다이어트인데
    아이 키우면서 더 힘들지만 힘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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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곰쑨
  • 06.07 21:06
  • 저두
    딸래미앞에예쁜엄마목표입니다
    같이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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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새벽운동
  • 06.05 18:52
  • 힘내세요..! 전 임신하려구 다욧중이에요 ㅠㅠ 상황은 좀 다르지만 같이힘내서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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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려원마미
  • 06.05 18:19
  • 대단하세요! 저도 꼭 성공할게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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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66키로가자
  • 06.05 18:15
  • 너무 고생 많으셨겠어요 ㅠㅠ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116kg에서 다이어트 시작하고 있거든요 ㅠㅠ 많이 공감이 되네요 오늘도 파이팅하시구 항상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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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려원마미
  • 06.05 18:16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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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세아이맘89
  • 06.05 18:14
  • 저두 딱 100찍었어요ㅠㅠ
    저번주부터 시작했는데.. 아이셋과 집에서 다이어트 하려니 힘들지만.. 애들과 오래 살고싶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ㅠㅠ 같이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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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려원마미
  • 06.05 18:15
  • 감사합니다. 진짜 꼭 화이팅해서 예쁜옷 입고 인증샷 올릴래요. 지금껏 고무쥴 래깅스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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