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속이고 뭐고 1도 없는 날이라서 느지막히 일어나서 사과 반쪽 먹고, 이거 너무 먹고 싶었던게 얼마전 송승헌 편 나혼자산다 보고 따라해보고 싶었다. 어제도 먹은 게 별로 없는데다가 오늘까지 그랬더니 더 기운 없어서 그래놀라 타먹고 저녁에 엄마가 둘이서 밥먹재길래 뭐 먹을까 하다가 닭가슴살 구울 기운도 없어서 짜파게티 끓여먹었다. 더우니까 입맛 없어서 남긴 거 실화냐? 아직 6월초인데 이렇게 더우면 아주 7,8월 되면 걍 에어컨 키고 누워만 있고 싶을 거 같다. 뭘 좀 먹었더니 이제서야 기운이 난다. 이따 아이스커피나 한잔 타먹어야지.
점심(12시15분)
사과 반쪽
간식(3시)
탄수화물-프로틴 그래놀라 50g
단백질-우유 100ml
지방-X
저녁(6시)
탄수화물-짜파게티
단백질-계란후라이
지방-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