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7일째 현재 89.0kg. . . 이맛에 일한다 ㅎ ㅎ
세끼를 외식하고 삼식군 신발 두켤 레사주고 기분 너무좋았다
아침엔 분위기있게 모닝카페가서 샌드위치와 딸기우유로 식사하고
점심엔 횟집가서 광어먹고
저녁엔 소고기덮밥과 만두국정식을 먹었다
힘들게 벌었지만 남이 해주는 밥 사먹으니 기분이 좋았고 항상 골골했던 몸도 좋아지는듯하다
혈압도 많이 떨어지고있고 하지정맥이 심한데 붓기도 나아지고 통증도 많이 줄어들었다
살을 빼야만 자존감도 높아질거라 생각했는데
땀흘 리며 몸을 혹사시키면서 흘 리는 땀을 볼때마다 "솰아있네" 라고 만족해한다
매주 월요일이되면 이번주도 일하러오라면 기쁘다가도 금요일이되면 다음주도 일할수있을까 걱정되어 주말에 잠도 잘 안오지만 현재는 다이어트를 못한다는 아쉬움보다 일을 할수 있다는 행복이 더 큰것 같다
두마리 토끼를 잡는 날이 언젠간 오겠지 하며 오늘도 새로운 일주일을 위해 얼 른 자야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