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50-53kg로 정상체중이였으나
결혼 후 개인적인 사정과 일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심하게와서 우울증약을 복용했어요
약 + 스트레스성 폭식,음주로 체중이 걷잡을 수 없이 늘더니
최고 84까지 찍었어요ㅠㅠ
체중증가로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우울증도 쉽게 치료가 안되고ㅜㅜ 큰맘먹고 우울증약 끊고 식단+운동으로
현재까지 24kg 감량햇어요!!
84->74 (19년 5월 -9월)
10kg 감량 까지는 4개월간 pt도움도 받구 헬스장 못가는 날엔 동네 뒷산을 타기도 했는데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4개월 내내 꾸준하게 한건 아니구요.. 1주 열심히 하고 1주 다시 풀어지고.. 이런식으로 반복햇지만 약을 끊고 근력운동을 함께 해서 인지 다시 살이 찌진 않더라구요..
그런식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가 다시 풀어졌다가 반복을 올해 4월까지 하니 72-74 왔다갔다 하면서 다시 찌진 않고 유지를 햇구요
74-> 60 (20년 4월 말 - 현재)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낮에 출근해서 새벽 1시쯤 마치는 일이라 자연스레 저녁을 안먹고 점심만 1일 1식하게 되니 살이 빠지더라구요! 빠지면서 욕심이 생기다보니 식단+운동(하루 2만보 걷기)로 추가 14kg 감량햇어요!
목표가 일단 이번달 56까지 감량 후
먹는 양을 조금씩 늘리면서 근력운동 병행할 예정이구요(요요방지) 느리더라도 건강하게 44까지 감량하는게 목표에요!
같이 화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