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만에 쌀밥 먹고 거의 한달만에 라면 먹은 날. 진짜 이런 날은 기념일로 어디다가 기록해둬야 한다. 오랜만에 먹은 라면 진짜 존맛이고, 역시 김밥은 엄마표가 최고다. 진짜. 말이 필요없는 맛. 엄마가 김밥 말때마다 한 개 두 개만 먹어서 맨날 뭐라 그랬는데 간만에 두줄이나 먹어서 넘 좋아했다. 하 근데 위가 줄었나봐 라면 하나 다 못먹고 배불러서 버림, 이제 운동가야지.
점심(11시5분)
김밥 한 줄, 오렌지쥬스 한 잔
간식(2시)
깨찰빵 1개, 김밥 3개
저녁(6시5분)
진라면 2/3, 김밥 2/3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