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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dybsc
  • 지존2020.06.18 11:0388 조회1 좋아요
68일째

큰 애 픽업해오고 삼십분 시간 여유두고 바로 미용실에 가야해서 저는 어제 남은 칠리 후딱 데워서 아보카도 반쪽 올려서 먹어줬어요. 하루 숙성 되서 그런가, 아보카도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 어제보다 더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ㅎㅎ

다녀와서 간식으로 브라우니 & 쿠키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먹어줬구요. Enlightened라는 브랜드인데 지난번 커피맛이 더 칼로리 낮고 제 스타일. 이번엔 커피맛이 없어서 이걸로 집어왔는데 이것도 맛있긴 해요.

저녁은 누워있다 일어나니 6시가 훌쩍 넘어서 닭다리살 해동해놓은거 구워서 식구들은 데리야끼 소스 만들어 곁들여주고 전 남은 맹고살사랑 치킨 50g 먹어줬어요.

저녁먹고 애들이랑 다같이 드라이브 하고 왔는데 애들은 아이스크림 먹고, 남편은 버블티 마셨어요.
전 안먹겠다고 꾹 참았는데...진짜 힘들었어요.
내일 아침부터 케이크 먹을거고, 손님이 점심에 오기로 해서 나름 치팅할거고 저녁에 남편이랑 스시 먹으러 갈거라 하루종일 치팅할거니까 오늘은 꾸욱 참아줬네요😭
남편이 살 그만 빼도 된다고...예전이나 지금이나 다 예쁘다고 하면서...같이 맛있는거 못먹으니 재미가 없데요..ㅠ.ㅠ
아...험난한 다이어터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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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bluevm
  • 06.18 21:17
  •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 예쁘다고 말씀해주시는~ 언제 읽어도 쏘 스윗하신 남편분이시네요~☺ 저도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남편분도 그 행복을 함께 즐기고 누리고 싶으셨을 것 같아요 ^^ 운동을 빠지지 않으시니 치팅하시고 좀 더 드신다해도 전혀 문제없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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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6.19 12:00
  • 참 스윗한 사람이에요💕 너무 고맙죠. 오늘은 정말 충분히 즐겼어요. 너무 갔죠 사실.ㅎㅎ
    배가 빵빵한 느낌 정말 오랫만에 즐겼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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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JDoit
  • 06.18 11:09
  • 같은 시간에 접속해 있나보네요~ㅎㅎ 자제력이 참 대단하시네요. 전 아마 버블티 거하게 마셨을꺼에요~ 저도 식구들이 이제 그만하라고 해요. 식구 모두 먹는거 다 좋아해서 그게 큰 낙이었는데 요즘 저 때문에 덩달아 자제들을 하고 있어서 저희 식구들도 재미없다며. ㅎㅎ 그래서 저 치팅할때 되게 좋아해요. ㅋ 참 다이어터의 길은 힘드네요. 내일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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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6.18 11:18
  • 그새 누가 답글을 달았네? 하고 왔더니 진짜 우리 통했네요.ㅎㅎ 싱글이라면 이런걱정 안했을텐데 가족들이 의지가 되면서도 참 마음 약하게 하기도 해요. 저도 맛있는거 매일 당연히 먹고싶고 칼로리 계산 안하고 싶죠...두달째 넘어가면서 저도 마음 약해질때도 많고 힘이 딸릴때도 많아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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