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운동]
어제는 홍양 때문에, 발레 바워크를 하면 쁠리에나 퐁듀 등 무릎을 굽히는 동작에서 무릎이 아작날 것이 분명하여,
그냥 아침에 산책만 다녀왔어요.
홍양 기간에는 렐락신이 분비되어 연골이 연화되기 때문에,
관절에 하중이 가는 운동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허브가 군집을 이루면서 피어 있는 게 그렇게 이쁘더라구오.
식사는 간단한 것으로 여러번 먹었습니다.
당분 섭취가 좀 과하긴 했네요.
재난지원자금 풀린 지 한달이 넘으니 과일값이 다시 내려서
수박 1개 8천원/ 바나나 한송이 2천원/ 토마토도 3천원이면 큰 거 여섯개 정도는 사더라구요.
그래서 수박 장아찌도 담고 바나는 소분해서 얼려 뒀네요.
[월요일 공체]
체지방 10.7kg유지. 홍양이지만 아직 50킬로 이상으로 늘진 않았는데요,
요즘 들어 홍양이 지날 때 출혈로 영양분이 다 빠져 나가서 그걸 잃지 않으려고 하는 지, 끝나면서 오히려 부종이 심하더라구요.
홍양 때 빈혈 나지 않게 잘 먹어 줘야, 덜 붓는 거 같아서, 이번엔 좀더 신경 써서 많이 먹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