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궁디실화냐
  • 다신2020.07.08 07:45101 조회0 좋아요
  • 1
어제 식단 금일 공체
어제는 바빠서 자주 먹진 않았는데 한번 먹을 때 너무 화이팅 넘치게 먹어서 오버해 버렀네요.

공체는 어제 대비 300그램 증가ㅜㅜ
근육량 200 지방량 100그램 업;;

어제 회사 일 늦게 끝나서, 옆자리 동료가 저녁 먹자 해서, 안동 국시를 먹었어요. 처음 먹어 봤는데, 칼국수만 잔뜩 들어있고, 별 맛도 없는데 돈 아까워서 건더기만 다 건져 먹고 나니, 숨도 못 쉬게 배불배불하면서 아랫배까지 아프더라구요.

좀만 천천히 먹었으면 그리 미련하게 많이 먹지 않았을텐데,
같이 먹으러 간 동료가 밥을 너무 빨리 먹어서 저도 맞추느라 ㅜㅜ. 전 국수만 해도 양이 너무 많은데, 거기다가 밥 한그릇 추가까지 해서 먹드라고요. 이 직원이 역류성 식도염이 위염까지 있는 데다, 요즘 살이 너무 찐다고 하는데, 아무리 남자지만 저리 먹는데 살이 안 찔 수가 있는가 생각했네요;;

앞으로는 늦게 퇴근하거나 김밥으로 떼우더라도, 저녁식사는 안하고 갈래요. 회사 주변에 식당 엄청 많지만, 다 아저씨스러워서 배만 부르고 입안에 텁텁하게 남는 게 좀...
엊그제 낮에는 낙곱새 먹었다가 배탈나서 어제 화장실 여러번 드나들고 나니까 밖에서 못 먹겠네요.
그냥 회사 사식이나 먹어야지.

국시 먹고 집에 와서 입 텁텁해서 참외 두 개 까먹고
배불배불해서 누워서 일찍 잤네요. 에혀...

프사/닉네임 영역

  • 궁디실화냐
  • 다짐을 등록 하세요!

댓글타이틀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7)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다신
  • 탄탄원츄
  • 07.08 21:13
  • 한국은 나트륨과 탄수 중독에 오버잇이 넘 심한 것 같애요. 턴수는 딱 하나로 오켄데😶.게다가 한국식당은 넘 무식하게 양도 많고..재료 낭비라 갠적으로 생각해요. 수고하셨습니다
  • 답글쓰기
다신
  • 궁디실화냐
  • 07.10 03:41
  • 다 그렇진 않은데, 대개 그렇더라구요. 특히 직장가는ㅜ.ㅜ.아재들 스타일에 맞추다 보니. 아재들은 기본 밥 한공기씩 더 무니... 아주머니들 낮에 마실 많이 나오는 송파구 같은 베드타운이나 대학가는 그래도 좀 괜찮은디
  • 답글쓰기
다신
  • 천마산
  • 07.08 10:17
  • 배부르면 잠도 안 오던데요.저는 배부르면 짜증이 나서 그 기분이 싫어 조절하는편이에요.
  • 답글쓰기
다신
  • 궁디실화냐
  • 07.08 14:26
  • 역시... 하루 운동님은 식단 보니까 뭘 하셔도 성공하실 분이에요. 절제를 아시는 분;;
  • 답글쓰기
다신
  • 천마산
  • 07.08 15:25
  • 궁디실화냐 ㅋㅋ 좋게 봐주셨네요.근데 주말에 절제가 안돼요.그래서 아직까지 하체비만인거겠죠.ㅜㅜ
  • 답글쓰기
다신
  • 7킬로만더빼자
  • 07.08 09:21
  • 오랜만에 많이 드셨네요 배탈나서 어째요 푹 쉬세요~
  • 답글쓰기
다신
  • 궁디실화냐
  • 07.08 14:27
  • 그러게요. 오늘은 어제보다 여유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 답글쓰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