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복귀, 보고합니다.
굿몽🎶 잘 지내셨죠?
지난 월요일 저녁에 남편 때문에 속상해서 3일을 맘고생하고, 금요일에 속상한 마음을 남편에게 조용히 읍소했답니다. 남편이 미안하다며, 그런 게 상처가 되는지 몰랐다며 따뜻하게 안아주더라구요. 그렇게 저희집은 다시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공간이 되었고요. 제 마음도 다시 말랑말랑해졌어요😜
속상했던 삼 일동안은 과일, 토스트, 진계란 등을 챙겨 먹었고요. 아!! 아몬드밀크도 만들어 봤는데 고소한 게 먹을 만했어요. 운동은 여전히 훌라후프 60분과 플랭크 5-6분 했어요. 주말엔 부엌 재가동해서요ㅋㅋ 와플 반죽해서 굽고, 소고기 토마토 스튜도 끓이고, 꼬시래기로 비빔국수도 해 먹고 그랬어요.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우리 그룹원들 계신 곳도 비가 오나요? 좀 쌀쌀하고 축축한 월요일이지만, 한 주의 시작이니 활기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