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인생을 탄소화물 중독자로 살아오다 이지경까지 되어 지금 다이어트 제데로 맘먹은지 이주만에 4키로 감량을 성공하였으나 갈길이 너무 멀어 인생이 고단해요. 탄소화물은 다이어트에 최대 적이라죠, 하지만 먹는행복이 사라지니 불행한 느낌까지....
매일매일 양상추셀러드로 하루를 끝내는 저는 이제 먹는것도 살기위해 하는 의식일뿐 그냥 모든게 귀찮고 예민해지는것같아요.
다이어트할땐 제가 사랑하는 자극적인, 맵고 짜고 달고를 맛보기엔 양심상 너무 미친짓같아 못하고있는데 이 곤약 떡볶이야 말로 새로운 먹는 행복을 잠시나마 돌려줄수있을것같아 신청해보아요!
인스타: gracek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