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ㅌㅊ시절 화장법도 잘 몰라서
얼굴도 새까맣고 안경도 도수 높은거 껴서
눈 엄청 뱁새같이 작아보였어요
눈썹도 없는편 코는 형태가 안예뻣고 높지도 낮지도 않았고...
그러다 독하게 맘머고 살빼고
화장으로 톤 백인 만들고
렌즈끼니까 쌍커풀 확 트이게 보여서 인상 확 살아나네요
머리도 붙임머리해주고 옷 잘입고 다니니까
ㅍㅅㅌㅊ가더라구요
ㅎㅌㅊ고 살쪘다고 사람들이 혐오하진 않았었어요
그냥 나한테 다들 무관심할뿐이지..
ㅍㅅㅌ되니까 알바할때 잘해주는 손님들 많고 꼭 사장님들한테 예쁨받네요
알바 면접 보자마자 한큐에 붙음적도 많아졌고
어느 무리가면 여기서 제일 예쁜애라고 건너 건너 소근대는 얘기 듣고
자존 자체가 달라진는듯 해요
평범했던 사람들도 친절하게 대해주고
요샌 자신감 붙어서
다이아매치 하고 아만다 등 소개팅어플도 깔고 해보는데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훈남들이 막 들러붙고 그럼;
그런거보면 몸매관리 잘하신 ㅆㅅㅌㅊ인생은 뭘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