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4일차 잘 보냈습니다. 제가 너무나 애정하는 인도음식점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금치 카레 한 그릇을 싹싹 비웠어요. 그러고는 집 근처 메가박스에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답니다.
집에 와서는 씻고 옷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는데 눈떠보니 8시가 훌쩍 넘었더라구요. 남편은 비빔면을 끓여드셨다 해서(나도 좀 깨워서 멕이지ㅠㅠ), 그냥 가볍게 실내 걷기만 하고 또 잤어요.
오늘도 늦잠 잤어요. 남편 휴간데..제가 호강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더위 조심하시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