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처음 시작 몸무게가 74.7...
어마어마한 숫자.. 최근 몸이 안좋아지기도 했고 더이상 찌면 굴러다니겠다 생각하니 머리가 띵해져 일단 식단부터 조금씩 시작했어요.(운동시러!!)
그리고 약 2주에 2키로정도 빠지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남기기 시작했어요.
첨에는 식단만 했는데
식단은 닭가슴살. 돼지고기 뒷다리살. 소고기. 그리고 토마토. 양상추. 양배추. 파프리카 같은 단백질이랑 생채소 위주로 돌아가면서 먹다가 약 한달쯤 지나니 매번 챙기기도 힘들고 질리기도 해서 나름 건강하다 싶을정도의 음식을 하루에 1000칼로리 정도로 계산해서 먹었어요. 탄수화물은 소량만. 단음식은 되도록이면 안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 6월말부터 운동도 병행했는데 운동전보다 몸무게는 확확 줄진 않았지만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체력도 어느정도 느는것 같았어요.
그렇게 7월말쯤 66키로대로 진입하면서 정체기..ㅜ
몸무게도 거의 변화가 없고 배도 다시 나오는것같고..
그래서 근력운동도 조금씩 더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유튜브로 땅끄부부의 스트레칭 걷기운동 허벅지운동 이런걸로 했었고 체력이 조금씩 늘면서 다른 운동들도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적당히 힘들 정도의 운동을 해줬어요. 최근에는 클로이팅 복근운동 2주도전 하고있는데
지금 열흘째인데 배도 들어가고 허리도 조금씩 생기고 효과가 생각보다 빨리 보이는것같아요. 추천합니다!
정말이지 식이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너무 중요하단걸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의지부족 저질체력 집순이인 저도 뺐습니다! (아직 10kg는 더 빼야하지만..ㅎㅎ)
모두들 힘내서 다이어트 성공합시다~!!
6월 4일 - 8월20일 ( 바지 이쁘죠..?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