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운동하기가 넘 귀찮아서 보니 딱맞게 운동들 휴식날이네요.. 그래도 만보는 채워야겠고..
나혼자만 집에있는거같고 답답하고 해서 애들 tv틀어주고 집앞공원걸었어요..아주 간신히 만보채웠네요.ㅠㅠ
걸으면서 보니 아주 난리도 아녀요.
조깅한다고 마스크안쓰고 헥헥거리는 분들..
난 괜찮아 하시는 노인분들..
뭘쪄오셨는지 공원벤치에서 간식 까서 드시는 가족분들..
마스크없이 자전거 타며 쌩 지나가시는분들..
애기데리고나와서 애 마스크없이 돌아다니고 그걸 사진찍고계신 애엄마도 있고..
마스크 팔에끼고 다니는사람..
쓴건지 만건지 턱에 걸친사람..
이쪽에 코로나 계속나와서 애들 학교도 못가는데~~
실내 실외 마스크 필수 착용인데 ..... 다들 이해가 안가요~~
운동할때 더워도 마스크 꼭 코까지 다 쓰고 운동하고
사람 없는쪽만 다니는데.. 이쪽에선 저만 그런것같네요^^;;
다들 지칠데로 지치긴했지만 좀만 더 노력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괜히 나갔다가 심난해서 주저리주저리 해봐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