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8월 4일에 휴가 때 입을 정장을 한 벌 인터넷으로 질렀는데(77) 그게 안 들어가는 것 있죠?
그래서 충격받고 그동안 거들떠도 안 보던 체중계 건전지 넣어서 재보니 역대급 몸무게 77kg떠서 다시 충격 먹고 일단 산 옷은 입자는 마음가짐으로 다욧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 하다 몸무게는 빠지는데 생각없이 그냥 막 적게 먹고 하면 더 찌겠다 싶어서 이 앱 깔아서 음식 칼로리 운동 칼로리 재가며 다른 분들 하는 것도 구경하며 달리고 있어요
다이어트 한다고 요리용 저울사고 인바디 체중계 사고 게임 지르고(운동게임만 무려 3개) 무릎보호대 지르고 하여튼 34만원 썼네요. 남편찬스 8만원에 생활비 찬스 5만원 써서 제 용돈은 좀 세이브했어요. 다욧한다니 남편이 엄청 좋아하대요. 사실 제가 남편보다 더 나가거든요.
다욧 1차 목표인 정장은 이제 잘 들어가서 만족하고 이제 정상몸무게 목표로 달리고 있어요.
저기서 유일하게 1Kg 빠진 날은 헌혈한 날이에요. 다이어트에 추천합니다. 이틀이면 몸무게 복구되지만요(털썩)
운동 유일하게 안 한 날은 피자 반 판 먹고 좌절한 날. 담날 계산해보니 칼로리 생각보다 안 나와서 좌절모드 벗어났어요. ㅎ 그날 저녁 굶은 덕에 ㅎㅎ
작심3일 하나했는데 글두 3주 버텨서 스스로가 막 뿌듯해서 써봤어요. 열심히해서 건강몸무게 만들어야죠♥ 모두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