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식단 병행하며 다이어트한건 8월 3일부터라서 4주차입니다
2년전 76키로에서 20키로 감량 후 1년 유지어터로 몸무게 55~57 왔다갔다 하며 유지해오다가 작년에 폭식증이 와버려서 엄청 먹어댔더니 10키로가 훅 쪘어요..
한번에 빵 3만원 넘게 사 먹고 피자 치킨 몽땅시켜서 혼자 다먹고..
저탄수 식단으로 다이어트 후 1년동안 다이어트때와 같은 식단으로 유지 했어서 폭식증으로 왔던거같습니다.
배가 고프지도않는데 계속 입에 뭘 넣고 있더라구요 배부른데도 그냥 음식이 보이면 끝을 봤습니다.. 이 증상이 폭식증이라는 걸 알게 된 건 제이핏살롱의 제이제이언니 영상을 본뒤였고 탄단지 영양 골고루 섭취하는게 정말 중요하고 특히 탄수가 진짜 중요하다는걸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체질상 키토 같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소화를 못시킵니다..
폭식증을 앓으며 단백질이 주가 되는 식사를 했을 때 만성 소화불량 위장장애 지루성두피염등 피부트러블을 달고 살았습니다
고기 자체가 저한테 맞지 않는다는걸 알게됬죠
대신 요요가 온 뒤에 속이 편한 자연식물식으로도 다이어트 했었는데 자연식물식은 허기를 느끼지 않게 계속 먹어도 되서 배고프지않는 다이어트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위가 엄청 늘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혼자 살고 약속도 없으면 상관없는데 사회생활 하고 약속 생기면 자연식으로 늘어난 위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허기져서 또 폭식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자신한테 맞는 식단을 찾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몸무게보다 근육양과 체지방률이 중요한걸 잘 알고있어서
현재 체지방 16.5kg 구요 다음달까지 체지방 12kg 대로 내리는게 목표입니다.
남은 기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비포에프터 게시판에 글 써봐요
화이팅합시다!!
이번엔 운동도 열심히 해서 진짜 정석다이어트중이라 요요가 안왔으면 하는게 바람입니다..
운동은 웨이트와 걷기를 했고
웨이트 3분할로 등 하체 어깨가슴 이렇게하고 2만보씩 걸었습니다
식단은 9월에 프로필 사진 예약해놔서 1000칼로리 맞춰서 탄단지 골고루 섭취하고있습니다
바프 끝나면 일반식 병행해서 유지어터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