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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튜브실종
  • 정석2020.08.27 20:3476 조회0 좋아요
시작 6/15 60 - 공체 51.5

밤새 태풍이 잘 지나갔네요.. 피해 있으신 분들은 빠른 복구 기원합니다..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서 아침엔 뭘 했는지도 모르게 후다닥 지나갑니다

아침은 과채주스에 어제 백숙하고 쟁여 놓은 닭가슴살과 숙주나물에 가지무침 넣고 또 비볐지요.. 고구마도 먹고 ..
잔반의 늪은 헤어나오지 못하고 마네요..ㅋㅋ

점심엔 늦게 먹게 됐어요.. 먹돌이들 간식사러 마트 댕겨오니 2시라 배가 얼마나 고픈지.. 닭죽이 남아서 한대접 짭짭 마늘쫑 장아찌와.. 넘 배가고파 정신 없이 먹었더니.. 속이 안좋아서 ..ㅜㅜ 이놈의 본능

과채주시 치커리에 채소 40그램 토마토 80그램 닭가슴살 100그램 소스는 발솨믹 소스.. 6시에 두녀석이 잠들어서 큰애에게 부탁하고 후딱 동네 한바퀴 돌고와서 7시에 밥 먹으려하니 셋째 깨서 울고불고 으.. 정신없이 밥 먹고 나니 8시네요.. 밥을 먹지 말껄 그랬나 하다가도 더 늦게 배고파서 먹느니 낫지라며 위로합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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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파남봉
  • 08.28 11:01
  • 맞아요 아예 안먹는것보다 조금이라도 먹어놔야 참을때 더 잘 참아지더라구요!!! 아예 안먹으면 "안먹었으니까"라며 합리화하며 먹게되요ㅠㅠㅋㅋ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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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천마산
  • 08.27 21:02
  • 낮잠 자야 하는 나이대 아이들은 참 어디 데리고 나가기도 불편하죠.그래서 저는 애들 낮잠 시간 피해서 데리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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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튜브실종
  • 08.28 10:13
  • 낮잠들은 어떻게든 안자려고 버티는데 정말 대단한 녀석들이랍니다.. 제가 혼자 졸려하는 상황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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