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극히 평범한 다이어터입니다.
칼로리 다이어리로만 사용하다, 처음으로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올해초 대구에서 코로나 유행과 취업과 여자친구와의 결별 등으로 매일 집에서 술로만 보냈습니다.
너무 힘들었고 지금생각하니 스스로 잘이겨냈다고 저에게도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러던 중 우연치않게 유투브에 다이어트 영상을 접하게 되었고,
처음엔 이렇게 술로 지내는거보다 운동을 하는게 낫겠다 는 막연한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운동에 너무 빠지게 되었고 지금 생각하면 운동말고는 모든게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미친듯이 운동했던것 같습니다.
한달반정도 되었을때 70키로 후반에 진입하였던것 같고 저 또한 취직과 멘탈부분으로도 많이 회복 되었던것 같네요.
그당시 두달정도 끊어서 헬스장에 다녔었는데, 마침 두달이 끝나 갈 무렵 서울로 이직하게 되었고, 올라와서도 한달정도 쉬고 지금도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운동을 시작할때엔 그냥 목표없이 무조건 가서 너무 즐겁게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다 살이빠지기에 목표치를 60키로 중반 정도 까지 만드는게 목표였고, 현재도 많이 뺏긴했지만 아직 목표치를 이루지 못했으니 성공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고있고 스스로 대단하다고, 열심히했다고, 조금만 더 힘내자고 해주고 싶네요.
누가 이긴글을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내용없고 자기자랑 같은 글 혹시나 누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