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6에 몸무게 44-45kg 왔다갔다 하는 여고딩이에요.. 워낙 움직이는 활동량이 많거든요! 그래서 하루에 운동을 기본 800칼로리 소비하고 식단은 800-900칼로리씩 매일 먹는것 같아요, 그런데 왜 몸이 이쁘게 말라 보이지 않고, 군살이 많을까요..? 상체는 그래도 괜찮은데, 하체가.. 특히 안쪽 허벅지가 넘 뚱뚱해요😵😵 이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다들 군살 없어지는 운동 추천이나 왜 이런지 아시는분 댓글 달아주세요ㅠㅠㅠㅜ
이미 키대비 저체중 입니다. 더군다나 운동량을 무시하고도 하루 섭취량이 최대900kcal 이라 더 문제 이구요. 기초대사량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섭취량입니다. 하루종일 가만히 누워서 숨만 쉬어도 소모되는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섭취량입니다. 그 최소한의 기본 섭취량에도 도달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운동칼로리나 활동량은 아무 필요가 없는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1. 3대영양소의 첫째는 탄수화물이고 둘째는 단백질, 셋째는 지방 입니다. 물은 인체의 70%이상 이지만, 예외로 2. 운동시 소비되는 정상적인 에너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탄수화물>지방>단백질 3. 정상적인 섭취량에 충족을 못 시킬시 (잉여칼로리가 아닌 마아너스 칼로리) 몸은 항상성에 의해 다음과 같은 순으로 에너지를 소비 시킵니다. 단백질>지방 4. 글루코겐이란 과잉열량으로 초과된 에너지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보다 우선적으로 저장하는 저축은행과도 같은 존재 입니다. 이 글루코겐이 많이 분포된 부위가 간과 근육입니다. 이는 곧 과잉열량으로 초과된 에너지를 완충하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보다 더욱더 안전하고 다음날 우선적으로 쓰이는 유익한 에너지원으로 근육량과 간기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저장공간치는 많으므로, 근량이 많은 사람이 기초대사량이 높고 살 (체지방)이 덜찌는 원리 입니다. 5.작게 섭취하면 할수록 인체 "항상성"에 의해 글루코겐과 체지방과 내장지방을 꺼내 쓰지않고, 반대로 간과 근육과 췌장에서 단백질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대처 (당신생) 하는 과정에서, 암유발 물질(활성산소)인 피로젓산을 유발시켜 피로감과 염증및 간기능 저하시켜, 면역력저하및 골밀도 저하와 여러가지 성인병을 유발 시킵니다.
키166에 고등학생이라면 적어도 기초대사량이 1300kcal는 넘어야하고 기본이 1400kcal 입니다. 2000kcal를 한식으로(집밥과 학식으로) 잘 섭취하고, 가끔음 피자나 분식도 섭취해도 좋은게, 그나이대는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23시 이전에 취침하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만 잘 먹어도 기초대사량이 저절로 올라가는 나이 입니다.
체중은 아무의미 없어요.하체가 뚱뚱해 보이는게 아니라, 상체가 약하거나 좌우상하 비대칭인 경우나 하체가 발달하는건 건강의 상징이고 젊은여성이 가지고 있는 장점 입니다. 왜냐하면 내장지방과 복부미만이 없으니까요.
정석
4
265
공감 0
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