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닭죽, 깻잎나물, 오이, 셀러리, 토마토, 라떼
제가 사는 곳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요. 그래서 오랫만에 라떼를 만들어 마셨네요. 빗소리들으며 라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지만 실상은 온라인 수업하는 아이들 뒷치닥거리와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막내아이랑 놀아주는 시간이네요😅
(점심) 닭가슴살, 깻잎, 쌈장, 오이, 토마토, 셀러리, 사과, 꽈리고추멸치볶음, 골드피쉬
오늘 점심엔 남은 음식처리용이 많았어요. 꽈리고추멸치볶음도 그렇고 골드피쉬도 그렇구요.... 아! 토마토도 식구들 샌드위치 만들어주고 남은것이었네요. 오이는 아침에 먹다가 남긴거구요😆
(저녁) 블랙쉐이크(검은콩, 검은깨, 적하수오)
비주얼 테러범이지만 고소해요. 전 숫가락으로 퍼먹을 수 있는 농도가 좋아서 일부러 물을 적게 넣고 갈았어요. 한동안 자주 먹었던 모발을 위한 쉐이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