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L 먹기는 이제 수월해요. 하지만 야식 끊기가 사실 쉽지가 않았어요. 야근할때는 더더욱. 왜 저녁에만 입맛이 돋을까요? 하지만 한달을 꾹 참았습니다. 몸무게의 변화가 크진 않았어요. 하지만 배가 조금 들어가고 아침에 몸이 가벼운 느낌이랄까. 물을 꾸준히 마신 덕분에 아침마다 화장실도 잘 가게 되었어요. 처음엔 물 마시기가 힘들어서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도 했는데 이제는 따뜻한 물을 주로 마시고 그냥 물이 먹기 싫을 땐 히비스커스나 모링가처럼 카페인이 없고 이뇨작용이 없는 티를 마셔요. 물도 꾸준히 마시고 야식 끊기도 한달 더 해볼거에요. 그리고 이젠 플랭크도 병행할거에요. 근육양을 유지하는데 집중하려구요. 지금은 하필 생리기간이라 몸무게가 확 늘었어요. ㅠㅡㅠ. 전 생리주기에 몸무게가 2kg 정도 늘거든요. 위기를 잘 버티고 저의 좋은 습관 만들기를 계속 이어나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