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오늘의 운동
전 오늘 회사와 남편이라는 양대 다이어트의 적에게 쌍으로 어퍼컷을 맞은 상태입니다.
회사는 제게 초밥을 선물했고(그래도 우동은 참았어요v) 남편은 크리스피도넛을 한 박스 갖고온다고(오늘 회사서 누가 돌린 모양입니다) 막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전 식욕의 노예이자 포로이므로 원래 계획했던 저녁메뉴를 포기하고 크리스피도넛을 기다리며 얌전히 훌라후프 30분을 운동시간에 가산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운동은 쬐끔 많아요
그나저나 한 박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에 한 개씩 먹음 되겠죠.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