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를 찍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엄마 왈
그럼 다이어트 방해하면 안 되니 친정 오면 굶어야겠네?
전 밥먹을 때 도 닦음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시집에 갔을 때는 "어머 어머님 저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소식 중이에요"를 시전하고 싶긴 하네요
요리를 잘 하는 분은 맞는데 문제는 요리가 제 취향이 아니거든요. 요리 바리바리 싸주실 때마다 처분에 골머리 앓아요. 남편이라도 우걱우걱 잘 먹으면 좋겠는데 남편 이놈은 다이어트 중인 저와 동일하게 먹고는 배부르다는 개소리를 시전하는 놈이라(..) 남편 두 달 동안 5kg 빠졌어요. 머리 아파요. 어찌 찌우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