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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솔빛
  • 다신2020.10.18 07:53150 조회0 좋아요
  • 7
10월14-17일(수-토) 일기
수요일엔 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어요. 같이 임용고시를 준비했던 오빠를 입대 전에 만났는데 그러고서 거의 1년?만에 만났답니다. 같이 무한리필 고기집에 가서 소+돼지 엄청 구워먹고, 스타벅스에 가서 신메뉴를 포함한 달다구리들도 먹었죠. ㅎㅎ

또 어제는 벼루고 있던 '자담치킨-맵슐랭, 우유튀김, 치요링 치즈볼'도 먹었어요. 맵슐랭은 저 혼자 7-8조각, 거의 반 마리 먹은 듯 하네요. ㅋㅋㅋㅋ 먹고 나서 처음엔 또 엄청 후회가 되고 다음날 체중 올라올 거 걱정되고 그랬는데, '내일 조금 덜 먹고 운동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마음 편안히 고쳐먹었어요.

그리고 오늘 6시에 일어나서 남자친구랑 영통 1시간 하고, 방금 공체 재보니까 55.1kg으로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도 않았더라고요?! 역시 나는 내 몸을 믿어주는 게 좀 더 필요했구나.. 조금 반성했어요. ㅋㅋㅋ

한약은 목요일 퇴근 후에 한의원에서 받아와서 먹기 시작했어요. 와... 약을 먹기 시작하니 목요일부터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벌써 목, 금, 토 3일 연속 거의 7-8시간씩 잔 것 같아요. 어제도 11시도 안 되어서 잠든 것 있죠?

'스트레스 완화+소화기관&여성기관 보강(?)' 용 한약인데, '스트레스 완화=릴렉스=수면'이라 그런가봐요. ㅋㅋㅋㅋ 역시 저는 3-4달 전 11-6시 총 7시간 정도는 자는 그런 삶이 맞나봐요.

괜히 지난 2-3달 동안 안그래도 이것저것 벌려놓은 거 많은 애가, 아침에도 일어나서 공복 실내자전거를 타겠다, 오후에 근력운동도 못해도 주5회는 하겠다면서 잠은 줄이다가 몸에 비상이 걸리게 한 거라는 걸 매일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제 여동생만 봐도 운동 정말 하나도 안하는 사람도 있는데,(해봤자 많이 걷기인 거 같아요, 카페 다녀오기나 아이쇼핑 같은?) 10월 달은 1주일에 한두번 30분 러닝만 해도 만족해야겠어요.

그리고 제 사랑 달다구리들... 줄이기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과당도 많이 먹으면 뱃살 나온다지만 그래도 과자나 빵보단 훨~~씬 낫겠죠. 칙촉이나 마가렛트 같은 거 10봉지 먹을 바에 사과 10개를...😝

무튼 다음주부터는 드디어 퇴근 후 오후 6-10시 오프라인 연극 연습을 시작하게 되어서 더 바빠질 것 같네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라떼와 함께 식단 조절을 더 열심히 해볼게요.🙆🏻‍♀️

아, 10월 목표도 수정했어요. 54.9kg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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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마시애린
  • 10.18 22:02
  • 와 한약 효과 괜찮나??잘 자니까 일단 좋을 것 같아ㅎㅎ
    운동을 너무 많이해도 몸이 과부하야. 공복운동에 주5회 근력운동 과했던거같아😧 나도 일단 먹는걸 더 줄여야하는데.. ㅠㅠ
    스벅 마녀라떼? 난 좀 별로던데 저건 스무디같네ㅎㅎ 일단 라떼는 심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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