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차입니다!
지난주는 휴가, 이번주는 격리 기간이라 방역지침으로 인해 헬스장을 이용하지 못해 맨몸 운동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했던 건 지난 6월 말이었습니다.
그 당시 쟀던 몸무게가 96kg 이었는데 감량 도중 스테이스트롱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매일매일 꾸준히 하며 식단을 병행하니 한두 달쯤 지나니 몸의 변화를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땐 정자세 팔굽혀펴기 한두 개도 힘들었고 달리기도 1km당 6분 페이스를 유지하기도 벅찼습니다만 이젠 정자세 팔굽혀펴기도 20~30개씩 수십 세트도 가능해졌고 5분 페이스로 10km 달리기도 가능해졌습니다.
처음에는 평소에 쓰지 않던 몸을 쓰게 되어 근육통도 오고 피곤하고 먹던 것도 먹지 못하며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이젠 습관이 되어 생활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몸이 가벼워지니 일상생활에 활력이 불어났으며 결과적으로 현재 몸무게는 84kg으로 총 12kg 감량을 성공했고 대부분을 체지방으로 감량하며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운동 전보다 현재 운동 수행능력은 배로 증가했습니다.
스테이스트롱 프로그램이 끝났다고 운동과 식단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것이며 전역 후에도 나태해지지 않고 이 습관을 유지하여 운동을 취미 삼아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