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오뚜기 컵밥 진한 쇠고기 미역국밥 먹었어요~~ 사실 며칠전부터 떡볶이 먹고 싶었는데 어제 못먹어서 오늘 먹으려고 했는데 어제 점심, 저녁 먹은게 체했는지 다 토했어여.. 토해서 그런지 괜찬아졌지만 자극적인 걸 먹으면 안될 것 같아서 죽 대신 국물있는 미역국밥 먹었어요! 햇반컵반의 미역국밥만 먹어보고 이 오뚜기 컵밥의 미역국밥은 처음인데 원래는 햇반컵반의 미역국밥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이걸로 사온거거든여.. 소고기도 들어있고 맛있긴 한데 전 햇반컵반의 미역국밥이 더 맛있네요! 햇반컵반의 고추장 나물비빔밥과 미역국밥이 제 최애인데 저희집은 맑은 국의 미역국으로 끓여서 그런지 이런 간장으로 낸 국물 같은게 잘 안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전 참기름 별로 안좋아하는데 들어있길래 넣었더니 참기름맛이 넘 강했어요ㅠㅠ 넣지말껄ㅠㅠ 그래도 맛있었어여!! 옆에 김치는 이번에 한 김장김치인데 미역국이랑 찰떡이예요ㅠㅠ어제 체한 거 때문에 점심 먹지 말까 하다가 배는 고프고 자극적이지 않게 최대한 죽처럼 먹을 수 있는 걸로 선택해서 천천히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