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하루식단. 만보달성. 큰 딸램과 함께 추억
아침. 커피. 곶감
야외 교회 예배 날씨가 아직 까지 춥지 않고 여긴 영하로도 겨울엔 안 내려 가고 눈도 안오는 그런 날씨라 야외도 예배가 나쁘지 않다.
점심은 날씨가 더 따뜻하고 화창해서 큰 딸램이 완전 좋아하는 돈코츠 라멘집에서. 타코야끼. 오징어 튀김 치킨윙 등등 시켜놓고 완전 잘 먹음
저녁은 엄마네서 삽겹살 구이. 엄마도 손녀딸이 못오는줄 알았다가 너무 반갑고 좋아라 함. 역시 할머니들은 참 손주 손녀를 이뻐한다. 내리 사랑 애가 셋인데 항상 큰애가 대학 땜에 떠나 있어서 허전 하고 보고 싶었는데 탱스기빙 할러데이를 맞아 이리 셋이 다 집에 있으니 마음이 꽉 차고 아주 마음이 든든하고 행복했다. 종일 밀린 얘기 하며 웃고 즐기고 참 기분 좋은 하루다.
최애 떡 절편.
열심히 돌아댕겨 만보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