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렸을 때부터 통통하고 키도 커서 덩치가 있어보이는 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고3 수시를 끝내고 다이어트를 시작해 20키로 감량한 뒤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집에만 있으며 다시 10키로가 쪘습니다. 물론 움직임이 줄어들었다해서 10키로가 찐 건 아니었습니다. 보상심리와 거의 다 끝났다는 안도감 그리고 억눌러왔던 음식에 대한 욕구가 터져 매일매일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습니다. 도저히 원래대호 돌아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없었고 마지막이라 생각하였고 2달전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해 11키로를 감량 후 목표까지 5키로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 해보니 너무 제한적인 다이어트를 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빠지면 빠질수록 뭘 먹기전 칼로리를 생각하고 다음날 몸무게를 쟀을 때 얼마가 늘어있을 지를 생각하고 먹는게 두렵고 좀 맛있는 걸 먹게되면 이런저런 생각들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평생 다이어트 음식만 먹고 살 수도 없고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중간중간 해결해 주지 않으면 또 폭식이나 과식을 할 것이란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새 칼로리는 걱정없이 간식 또는 밥시간 때 조금이나마 욕구를 해소해 줄 수 있는 맛있는 과자나 바 같은 걸 찾고 있었는데 마침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게되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ㅠㅠ 다이어트가 얼마 남지 않았다 보니 살을 점점 더디게 빠지고 음식은 다른 맛과 식감을 원하게 되니 곤약팝콘을 먹어보면 입터짐 방지로도 좋고 먹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을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