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단입니다.
떡튀순 4천원 어치 사서 저만치만 먹어야지 하면서 덜었는데,
딴 생각하면서 나중에는 봉지째 먹고 있더라구요...결국 덜어 놓은 거 세 배는 먹었네요ㅜ.ㅜ
그리고 파인애플도 저거 다 먹고, 하리보도 랄라블라에서 할인하길래 한통 2천원 어치 샀는데, 밤에 까먹다가 딴생각하면서. 100그램 넘게(400kcal정도) 먹었더라구요;;
당 섭취 폭발;; 그래도 요즘 많이 걷구 운동은 열심히 해서, 근육돼지 되고 있습니다. 체지방은 10.7kg
문제는 근육이 자꾸 종아리에만 덕지덕지;;
오늘 구두굽들이 딱딱한 것들은 무릎이랑 척추 연골에 충격이 와서 몇 개 버렸는데, 15년 전에 50만원-_-주고 맞춘 롱부츠가 있길래 신어보았거든요.
분명 제 종아리 둘레를 재서 맞춘 건데, 지퍼가 안 닫히더라구요ㅠ.ㅠ;; 그 때랑 지금이랑 몸무게 차이 1kg도 안나는데, 이럴 수가!!
그리고 재작년 겨울에 입었던 흰바지 사진인데, 오늘 입을려고 주섬주섬 하니까 아예 안 들어가더라구요ㅠ.ㅠ
체중은 똑같은데 어찌 이럴 수가!! 충격 받아서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당분 섭취 줄이고, 다이어터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