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들이 간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집앞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다주었다
그 옆에 있던 월드콘을 먹을까말까 들었다놨다하길 여러번 하던 나는 꾹참고 그냥 집으로 왔더랬다!
근데 오늘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참지 못하고 다시 마트에 갔는데 글쎄 그 많던 월드콘이 없었다 그새 다 팔렸나? ㅜㅜ
이것은 다이어트하라는 계시인가보다.. 라며 아쉬운 마음을 비싼ㅋ 딸기로 달래보고자 한 상자를 사와서 씻어서 먹었는데... 힝 너무 맛이 없었다 ㅜㅜ
향은 좋은데 단맛이 거의없어 엉엉엉 ㅜㅜ
내일은 드디어 설날연휴의 시작!!
일찌감치 시댁에 가야한다. 엄청 많은 명절음식을 잔뜩 준비하고 계시다는 어머님!!
며느리 일을 하나도 안 시키시고 맛난음식 먹이고 계속 쉬라며 재우신다 ㅎㅎ
정말 복받은거지만 다이어트 할 때 만큼은 걱정걱정 부담부담 ㅜㅜ
간신히 봉인해두었던 내 입맛이 해제되지않게 간절히 간절히 바라는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