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따지는게 의미가 없네요 이제 ㅋㅋ
아시다시피 폭식 과식 걱정하며 설을 맞았고
딸 먹이시겠다고 끼니마다 진수성찬 차리시는
엄마의 유혹을 견디지 못했슴미당ㅠㅠ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선 또 에라모르겠다 모드ㅋ
1월엔 돌잔치 2월엔 설 핑계로
다이어트 본격 돌입 안했는데
이젠 핑계도 없으니 진짜 해볼게요.
아파트 내 헬스장에 요가도 있고 스피닝도 있는데
허리때문에 할수가 없어요.
그 두개만 해도 살 쭉쭉 빠질텐데..
자전거 굳이 타고 싶으면 등받이 있는
그 어르신용 실내바이크 타라더라구요.
요가는 허리 아플때 무리해서 하다가
디스크 더 튀어나와서 한쪽 다리 절뚝거렸던
히스토리가 있기에 못하구요..
수영하면 좋을텐데 애기 맡길데가 없어서ㅠ
홈트와 걷기밖에 답이 없네요.
작년 여름 다이어트 할때는 진짜 독하게 맘먹고
비오는날 남편이 말리는데도 야외운동하고 그랬는데
왜 그 독한맘이 지금은 잘 안먹어지는거죠?
독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맘먹는 그 시작이 어렵네요.
하.... 그런면에서 은쪼님 정말 리스펙입니다🙏🙏
늘 한결같은게 진짜 대단한 멘탈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