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주기 전후입니다.. ㅠ
식탐쟁이에 대식가라 다이어트 잘못하다 요요올거란 핑계로 먹을거 다먹으며 165cm에 55~59kg로 평생을 보통~통통으로 살았어요.
그러다 작년에 교통사고(다치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피로해서 저녁안먹고 자는날 많았음)+좀 심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입맛도 없고 해서 한두끼만 먹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체중을 재니 51kg... 거기서 더 빠져서 47kg까지 갔는데.. 너무 어지럽고 힘이 없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 좀 먹었더니 49kg 정도까지 올라와서 7~8개월 정도 유지중입니다.
예전에 막연히 제 키에 40키로대면 완전 말랐을줄 알았는데.. 여전히 뱃살이 넘실거려서 체중이 빠졌을거라고 생각을 못했던거 같아요..
이유는 체지방인듯요! 건강검진했는데 인바디가.. 안습ㅜ 체지방이 31%.. ㄷㄷ
애도 2명이나 낳은 후라 안그래도 늘어져있는데 살이 빠지니 더 축 늘어진 기분이네요. 남편이 액체괴물 슬라임 만지는거 같다고 ㅠ (충격)
힘주면 그나마 들어가보이는데 힘안주면 뭉실뭉실.. 힘안줘도 탄력있는 복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