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운동님 새벽 산책에 자극 받아서, 아침 산책하고 발레바워크 스쿼트, 뒤로 런지, 스탠딩 힙업 추가했어요. 근력운동은 틈틈히 15회-20회씩 중간 중간 했어요.
아침에 산책하니 낮에 너무 졸려서, 10분 잔다는 게 30분 넘게 자버려서, 화상미팅에 지각했어요ㅜ.ㅜ
어제 식단은 전반적으로 괜춘했는데, 다만 채소를 홍피망이랑 브로컬리 밖에 못 먹어서, 저녁에 모듬채소랑 콜라비 좀 사왔어요. 2천원 어치인데, 일주일 먹어요. 어제는 성수동 치킨 먹는 대신, 볶음밥양도 150그램에서 100그램으로 줄였구요.
다만 밤에 생김을 10장이나 주워 먹어서 위장에 부담이 됐어요. 역류성 식도 예방을 위해, 앞으로 야식은 절대 금물하는 걸로...
어쨌든 금일 전일 대비 공체 200그램 체지방은 300그램 빠졌습니다. 찌는 건 금방인데 빠질 땐 옷 말리듯 빠져요.
칼로리 목표는 정말 달성하기 힘드네요.
어제는 그나마 월요일이라 일을 가볍게 시작해서 저 정도로 조절했는데, 오늘은 화상미팅이 정말 많고, 일도 많아요. 오늘만 넘기면 좀 괜찮을 듯 한데, 일단 오늘도 아침 산책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