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 생일..
다이어트랑 생일이랑 겹친 적은 처음..
매년 내 생일마다 케이크 사오시는 남친님.
케이크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인데
그래도 기분은 내야지 이러면서
꼬박 꼬박 사오시는 .. 그 분..
물론 맘은 고맙지만..
만난지가 오래되어서
자제해도 된다구
특히 이번에는 다이어트땜에
패스하자 했는데
어젯밤까지도 신신당부를 했는데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왠지 단 거 사들고 올 것 같다.
단 거 안먹은지 오랜데
혹시 나도 모르게 홀릭된다면
먹어 버릴지도..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생일날 안전하게(?) 넘어가신 분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