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일기 죄송...
남친몬이 회식한다고해서 와우~!!저녁 굶고 가볍게 산책이나 다녀와야겠다 하던 찰나..파김치가지러 식당에갔더니..
식당이모가 김치찌개가 넘 맛있게 잘됐다면서 싸줄까???하셔서 냉큼받아왔네여...물론 오는길에 소주도 페트로 사와서 다먹었습니다 ㅠㅠ
아 요즘 정말 왜이러나 몰라요..............
퇴근길에 책상에있던 후리지아..
사장님이 며칠전 봉오리를 주셨는데 넘나 활짝펴서 주말에도 보려고 데리고나왔어요
앞에 걸어가고 있던 외국인 아가씨들이 자꾸 흘끔흘끔 보시길래
이쁘죠??하니까 웃으면서 네~~하시길래 한줄기씩 뽑아드렸어요
차끌고 나가는길에 보니 제가 준 꽃이랑 사진찍고 계시더라는..ㅋㅋ
넘 귀엽고 뿌듯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