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살이 안쪄 고민이던 제가 이렇게 될 줄은
가족들도 친구들도 제 자신도 몰랐습니다.
2차 성징 한창 일때 키와동시에 옆으로도 쑥쑥 자라던 제몸은 한해 한해 자체 기록을 경신 하고 ㅋㅋㅋ
어느덧 체중계의 숫자는 세자리를 넘었습니다.
그동안 숱한 다이어트도전과 실패를 맛봤었지만
이번엔 물러날 곳이 없다 생각해서 11월 18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군것질이나 평소 좋아하던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건
걱정했던 것 보다는 힘들지 않았는데 단 한가지,
치느님이 자꾸 시험에 들게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치맥이 너무 땡겨요..ㅠㅠ
샤워하고 나와서 밀린 예능 보며 치킨에 시원한 맥주
벌컥벌컥 할때 그 느낌 ㅠㅠ 미치겠습니다
여러분 이럴때 어떻게 해야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