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려 삭신 쑤시고 기운 없어서,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 나가다가, 12시 전에 극세사 이불 덥고 땀 뻘뻘 흘리면서 잤어요.
어제는 끼니 순서를 좀 바꿔 보았는데, 원래는 과일을 오전에 먹는 게 좋다구 해서 의식적으로 아침에 먹고, 그 다음 그래놀라바 먹고, 점심 때 밥을 먹었는데, 보통 점심때도 업무로 바빠서 밥 해먹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밥을 아침에 먹어 보았는데, 머... 어떻게 하든 하루에 먹는 양은 비슷하네요.
운동만 안해서, 근손실 와서 전일 대비 공체 600그램 빠졌어요.
근육량 전일비 700그램 감소. 체지방 100그램 증가, 10.7kg.
오늘은 조금 열심히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