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나눠주쉐여!!!!!!
키 158.8cm....76.4kg으로 불어터져버려
체력이 딸리니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몸이 무거워지니 게을러지고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그럴수도 없지만 길거리 음식 한번 맘편히 먹지 못하고
숱한 다이어트 요요 반복으로 이번엔 식단보단 운동을 열심히 해서
꼭 건강하게 정상 체중으로 빼고 유지어터의 삶을 살고자
어느날 갑자기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개월차....
65kg이 되었어요 남은 11키로 좀 더 건강하고 여태 해온 것 처럼
씩씩하게 하고싶은데 정상체중에 가까워질 수록 다가올 정체기가,
매월 찾아오는 생리전 식욕폭발과 정체기로 점점 힘을 잃어갑니다ㅠㅠ
그래도 좀 뺐다고 늘 따라다니던 직업병과 겹쳐진 목디스크로 인한 어깨 팔목 등 통증은 사라지고 매일 홈트 1시간씩 운동하니 무릎에 무리가 오는지 매일 운동보단 스트레칭에 더 집중하고 보호대도 차고 찜질도 해주고 잘 이겨내는 것 같으면서도
혼자서 우울하기도 해요......
꽃 답다면 꽃다운 27세..
더이상 다이어트는 없다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하고있는데
점점 운동에 대한 강박증도 오는 것 같고...
오늘은 꾀나서 실내 자전거 탄다고 열심히 타놓곤 결국 상체 운동 추가..
남들은 결혼도 했고 애기 계획도 없는데 뭐 그리 열심히 하냐 하지만
저는 저를 위해 합니다
횡설수설이지만 응원 한번씩만 해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
모두모두 화이팅!!!!!!!